탈모에 좋은 음식 - 나의 탈모 치료기4

안녕하세요! 바리새뀨입니다.

 

수많은 탈모글 중에... 탈모인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글을 올려드리려 합니다.

제 글은 남성형 탈모, 그중 스트레스성이 아닌 유전형 탈모이신 분들께 유용한 글입니다. 

 

다시 한번 복습합니다.

탈모치료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. 아래 해결책만이 진리입니다.

 

1. 유전형 탈모(원형/M자) : 먹는 약(피나스테리드, 두타스테리드 계열) + 바르는 약(미녹시딜)

2. 스트레스성 탈모 : 주사(스테로이드 계열) + 시간 + 스트레스 요인 제거

 

탈모에는 위 해답 말고는 다른 답이 없습니다.

 

오늘은 위 해답 외, 탈모치료에 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소개하고자 합니다.

바로 음식입니다.

 

당연히 머리카락도 몸의 일종이며, 단백질로 이루어졌으며, 몸의 회복 및 성장 사이클에 영향을 받습니다.

스트레스성 탈모 또는 원형탈모 시, 영양 부족이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.

바디프로필 등을 준비하면서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한 사람들(특히 여성)이 탈모를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.

 

인터넷 보면 여러 종류의 탈모에 좋은 음식 어쩌구 하면서 맥주효모, 녹차, 해조류, 검은콩, 현미 등등이 나올 겁니다.

물론 안 먹는 것보단 낫지만, 그것들이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.

 

특히 맥주효모, 녹차 등은 효과도 없고,

다시마, 미역 등은 찾아먹기도 힘드며,

기타 검은콩, 현미 등은 일반식으로 섭취하기도 힘듭니다.

 

이런 경우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건 바로 계란입니다.

출처: Google 계란 검색 image

계란은 흰자는 단백질을 제공하고,

노른자는 철, 칼슘, 비오틴 등의 모발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을 제공합니다.

 

계란을 강조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.

 

1. 일반식에서 채울 수 없는 단백질량을 채울 수 있다.

2.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쉽게 먹을 수 있다.

 

하나하나 짚어봅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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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계란은 일반식에서 채울 수 없는 단백질량을 채울 수 있다.

 

당연히 모발도 단백질 섭취량이 적으면 잘 자라나지 않습니다.

우리나라 일반식, 특히 점심 식사로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량은 고기를 구워 먹지 않는 이상 꽤 부족합니다.

 

그렇다고 우리가 매일 고기를 구워 먹거나, 단백질량을 맞추기 위해 순댓국이나 뼈해장국, 제육볶음만 먹을 순 없습니다.

적절히 단백질을 채우고, 기타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서는 계란을 먹는 게 가장 적합합니다.

 

2.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쉽게 먹을 수 있다.

 

이게 생각보다 중요합니다.

근성장도 마찬가지지만, 몸이 성장에 영양을 투자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히 영양소가 공급되어야 합니다.

 

즉 매일 12시, 7시에 단백질을 각 50g씩 먹는 것보다

9시 20g, 12시 20g, 3시 20g, 7시 20g, 10시 20g 이렇게 먹는 게 

우리의 몸은 단백질은 저장하지 않고 성장에 사용하게 됩니다.

그런데 이렇게 시간별로 단백질을 섭취하긴 쉽지 않습니다.

 저 같은 경우는 이런 프로틴 분말로 단백질을 적절한 간격으로 섭취하지만,

 

대부분의 직장인이나 학생의 경우

운동하냔 소리 듣기도 하고, 다 먹고 설거지가 어렵기도 하고, 기타 등등 여러 이유로

이걸 들고 다니는 게 은근 불편합니다.

(값도 은근 비싸고요)

 

그래서 제일 좋은 건 계란을 2~3개씩 들고 가서 시간대별로 하나씩 먹는 게 좋습니다.

해조류의 경우 가능하다면 먹어주는 게 좋습니다.

 

해조류는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며, 요오드 성분은 모발생성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.

따라서 백반집 같은 곳에 미역무침 등 해조류 음식은 꼭 싹싹 다 먹도록 합니다.

 

정리하겠습니다.

 

1. 탈모 증상 완화를 위해 굳이 현미, 녹차 등 여러 가지 챙겨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.

2. 단백질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. (계란 등 단백질 섭취원을 시간대별로 먹습니다.)

3. 해조류도 가능하면 먹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반복해서 말하지만, 이건 이미 약을 먹고 바르고 있는 상황에 도움이 되는 겁니다.

탈모가 시작됐는데 식이요법이나 샴푸 같은 걸로 하면 머리 다 빠지고 후회합니다.

 

1. 유전형 탈모(원형/M자) : 먹는 약(피나스테리드, 두타스테리드 계열) + 바르는 약(미녹시딜)

2. 스트레스성 탈모 : 주사(스테로이드 계열) + 시간 + 스트레스 요인 제거

 

젊은 형제여, 그대가 머리가 빠진다면 하루라도 빨리 탈모약을 먹고 마이녹실을 바르십시오.

하루라도 빨리 약을 먹어야 머리를 한가닥이라도 더 지킬 수 있고,

당신의 멘탈을 지킬 수 있습니다...

 

감사합니다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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